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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노후 준비, 연금저축과 IRP 중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?”

소록임둥 2024. 8. 3.

 

연금저축과 IRP: 노후 준비의 필수 정보

 

노후를 대비하는데 있어 연금저축과 IRP(개인형 퇴직연금)는 중요한 재정 상품입니다.

 

 IRP와 연금저축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상품

 

연금저축이란 말 그대로 ‘연금을 저축처럼 넣어놓을 수 있는’ 계좌입니다.

최소 5년 이상 납입하면 55세 이후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납입 기간 동안에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에 돈을 마음대로 굴릴 수 있습니다.

세액공제와 과세이연 혜택이 적용되고, 이를 통한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.

IRP에 대해서 궁금하면 

IRP가 뭐야?

를 클릭해서 먼저 알아보고 

연금저축과 비교해봅시다.

 

 

1. 연금저축과 IRP의 주요 차이점

가입 대상:

 

연금저축: 소득이 있는 사람 누구나 가입 가능.

IRP: 근로자, 자영업자 등 특정 직군만 가입 가능.

 

세제 혜택( 정부가 특정 재정 상품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거나 공제해주는 혜택):

 

연금저축: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.

 

IRP: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가능. 퇴직금 관리 가능.

 

유동성:

 

연금저축: 중도 인출 가능.

IRP: 엄격한 조건 하에서만 중도 인출 가능.

 

2. 연금저축의 장단점

 

장점:

 

유연성: 중도 인출 가능.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음.

세액공제:

연금저축은 최소 납입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,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
일반적으로 월 10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많이 납입합니다.

하지만,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단점:

 

세제 혜택의 한계: IRP에 비해 세제 혜택이 적음.

장기 투자 필요: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더 큰 혜택 가능.

 

3. IRP의 장단점

 

장점:

 

높은 세액공제:

IRP도 최소 납입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, 자유롭게 납입 가능합니다.

직장인과 자영업자는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퇴직금 관리: 퇴직금을 IRP 계좌로 편입해 관리 가능.

 

단점:

 

엄격한 인출 조건: 중도 인출 어려움. 유동성 낮음.

가입 제한: 특정 직군만 가입 가능.

 

4. 상품 선택 시 고려사항

 

소득 불안정한 경우: 유동성이 높은 연금저축이 유리.

안정적 소득 및 세액공제 활용 원할 경우: IRP가 유리.

세액공제 한도 최대 활용: IRP로 절세 효과 극대화.

퇴직금 관리 필요: IRP 계좌 활용.

 

연금저축과 IRP의 세부 내용

 

연금저축: 보험사, 은행,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.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운용 가능.

IRP: 은행, 증권사, 보험사에서 가입 가능. 주식, 채권,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옵션 제공.

 

전문가의 조언

 

 

연금저축과 IRP,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? 🧐

 

연금저축과 IRP(개인형 퇴직연금) 중 하나만 선택하기보다는, 두 계좌를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 이렇게 하면 두 상품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두 계좌를 함께 운용하는 이유

 

세액공제 한도 확대: 연금저축과 IRP를 동시에 가입하면 세액공제 한도를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 매년 최대 148만 5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유동성 확보: 연금저축은 중도 인출이 가능하지만 IRP는 불가능합니다. 따라서 연금저축을 통해 필요시 자금을 인출할 수 있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수수료 절감: 연금저축은 납입분에 대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.

 

연금저축 vs 연금보험 🤔

 

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이름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지만, 서로 다른 상품입니다.

 

연금보험: 세액공제 대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. 수익 면에서는 연금저축보험과 비슷하지만, 세액공제 혜택이 없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.

연금저축보험: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, 연금저축의 한 형태입니다.

 

사회 초년생을 위한 추천 🙋

 

사회 초년생이라면 5~10년 이상 자금을 묶어두는 연금 상품보다는 최소 3년 만기인 ISA(Individual Savings Account)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ISA는 만기 후 자금 일부 또는 전액을 60일 이내에 IRP나 연금저축으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.

 

ISA에서 연금저축으로 갈아타기 🤑

 

ISA 자금을 연금저축으로 이체할 때는 1800만원 한도가 있지만, 추가 납입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추가 납입분 세액공제: 최대 300만원 한도로 전환금액의 10%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예시: 총 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이 ISA 만기자금 3000만원을 IRP나 연금저축으로 이체할 경우, 다음 해 49만 5000원(3000만원 × 10% × 16.5%)의 세금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요약

 

연금저축과 IRP 동시 운용: 세액공제 한도를 900만원까지 올려 매년 최대 148만 5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연금저축의 유동성: 중도 인출 가능, 수수료 절감.

연금보험 대신 연금저축: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이 더 유리합니다.

ISA 활용: 사회 초년생이라면 ISA를 통해 자금을 운용하고 만기 후 IRP나 연금저축으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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